해리포터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요?
제프 키니(Jeff Kinney) 작가의 윔피키드(Diary of a Wimpy Kid)입니다.
윔피키드 14권 #내돈내산
영어 원서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추천하는 책 역시 윔피키드입니다.
초급, 중급, 고급 학습자 모두에게 영어학습용으로 강력히 권하는 책이기도 하고요.
그럼 도대체 왜 '윔피키드'를 추천할까요? 영어공부를 하는 관점에서 윔피키드의 매력과 활용법을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윔피키드로 영어공부를 하면 좋은 점 3가지 + 보너스
1. 구어체로 된 글
윔피키드의 글은 구어체로 쓰였습니다. 다른 책처럼 글에서만 쓰는 특별한 말이 아닌, 일상적인 대화에서 늘 쓰는 말로 내용을 이어갑니다.
쉽게 말해, 당장 원어민 친구를 만나면 3분 내로 책에 나온 영어 표현을 5번 이상 들을 수 있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은 그들이 자주 쓰는 '말'을 익히는 일입니다. 새로운 유행어가 아닌, 별다를 거 없지만 매일 쓰는 말을 '먼저' 배워야 하죠.
우리말을 배우는 외국인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란 표현은 알지만, '수고하세요'라는 말을 모른다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쉬운 말을 먼저 익히세요. 윔피키드에 전부 들어있습니다.
살아있는 구어체 영어를 들여다볼까요?
a. 기본단어 'have'
- Mom's having me do some spring cleaning to get rid of things I don't need.
여기서 'have'의 뜻은 누구에게 ~를 '시키다'란 뜻입니다.
단순히 have를 '가지다'라고 외웠다면 윔피키드를 통해 다양한 기본단어의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요.
b. 풀어쓰는 영어
- All the rain we've been getting has been making everything grow like crazy.
비가 많이 와서 잡초가 빠르게 자랐다는 말을 이렇게 쉽게 표현합니다.
이렇게 쉽게 풀어쓰는 구어체 영어를 윔피키드에서 엄청나게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2. 스토리와 그림
윔피키드의 내용은 성장일기입니다. 성장일기의 매력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죠.
어릴 적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갑니다. 내용이 이렇게 일상적이다 보니 깊은 배경지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게 윔피키드의 매력입니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책입니다.
기술 발전 덕분에 인간이 편하게 사는 삶을 상상하는 스토리
또한 한 페이지당 그림이 1개 이상 실려있습니다. 텍스트를 보고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그림을 통해 문맥을 파악할 수 있죠.
게다가 그 삽화에는 유머가 숨어있습니다. 박장대소는 하지 않더라도 읽는 내내 낄낄거릴 만한 요소는 충분해요. 읽다 보면 스토리와 그림에 빨려 들어가 내가 영어로 책을 읽고 있단 생각이 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3. 문화 체험
미국에 살아보지 않은 저는 미국 문화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뉴스는 팩트 위주의 정보가 가득하고, 미드는 지나치게 과장된 요소가 많습니다. 유일한 대안은 윔피키드입니다.
윔피키드에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면 반드시 겪을 수밖에 없는 문화적인 요소가 범벅되어 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미국 가정에서, 동네에서, 가게에서 꼭 벌어지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간접적으로 문화 체험하기
야드 판매, 차고 판매, 레모네이드 판매, 잔디 깎이, 핼러윈, 프롬 파티, 로드트립, 휴가, 가족 관계, 친인척 등, 직접 살아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풀어 '간접 문화 경험'을 체험하게 도와줍니다.
언어와 문화는 한 몸입니다. 그러니 문화의 이해도가 깊어질수록 언어의 이해도 또한 깊어집니다. 결국 어학 실력으로 이어지겠죠.
미국 생활 간접 경험하기
4. 보너스
a. 오디오북 적극 활용
유튜브 검색 결과
유튜브에 'diary of a wimpy audiobook'를 검색하면 무료 오디오북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정식 오디오북을 구입하는 것을 권하지만, 맛보기로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b. 순서는 끌리는 대로
호주 멜버른에서 직접 구매한 윔피키드 12권, 러너블에서 구매한 13권
1권부터 읽으면 초반부터 캐릭터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내용이 어이 지지 않거든요.
15권의 제목과 서너 페이지를 읽고 끌리는 테마부터 읽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12권 'The Gateway'와 13권 'The Meltdown'을 추천합니다. 12권은 여름휴가를 다룬 내용이고, 13권은 겨울 눈싸움을 다룬 내용입니다.
c. 사전은 꼭 필요할 때만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무조건 나옵니다. 13년 가까이 매일 영어를 접한 저도 지금도 나오니까요. 그러니 모르는 단어는 넘어가며 읽으셔도 됩니다.
단, 그 페이지의 결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느껴지만 그때만 찾아보면 됩니다.
사전으로 계속 돌아가느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지나치게 '공부'처럼 느껴집니다. 그럼 '읽는 재미'가 사라지겠죠.
1번은 그냥 읽고, 2번 읽을 때는 사전을 참고하며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영사전 찾는 법이 궁금하다면? 🔻🔻
[영영사전] 영영사전이 두려운 당신을 위한 사용설명서 - 클릭!
첫 원서 책으로 반드시 추천하는 '윔피키드' 어떠셨나요? 벌써부터 읽고 싶지 않으신가요?
윔피키드 원서의 레벨은 초중급입니다.
왕초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수준입니다. 종종 어려운 이디엄이 나오지만 그것 때문에 시작하지 않기에는 아까운 책입니다.
사당영어학원 러너블 2주년 기념으로 학생(데일리러너)에게 깜짝 선물로 '윔피키드'를 드림!
러너블 오프라인 레슨을 듣는 데일리러너들에게 깜짝 선물! 윔피키드 원서!
영어학원 러너블에서는 영어 원서를 효과적으로 읽게 도와주는 '온라인 데일리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 넘게 운영 중이며, 이미 1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검증된 챌린지입니다.
총 4가지 스킬을 활용해 영어 텍스트를 읽으며, 이걸 매일매일 인증하며 참여하게 됩니다.
난생처음 가장 많은 영어 텍스트를 읽은 한 달이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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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요?
제프 키니(Jeff Kinney) 작가의 윔피키드(Diary of a Wimpy Kid)입니다.
윔피키드 14권 #내돈내산
영어 원서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추천하는 책 역시 윔피키드입니다.
초급, 중급, 고급 학습자 모두에게 영어학습용으로 강력히 권하는 책이기도 하고요.
그럼 도대체 왜 '윔피키드'를 추천할까요? 영어공부를 하는 관점에서 윔피키드의 매력과 활용법을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윔피키드로 영어공부를 하면 좋은 점 3가지 + 보너스
1. 구어체로 된 글
윔피키드의 글은 구어체로 쓰였습니다. 다른 책처럼 글에서만 쓰는 특별한 말이 아닌, 일상적인 대화에서 늘 쓰는 말로 내용을 이어갑니다.
쉽게 말해, 당장 원어민 친구를 만나면 3분 내로 책에 나온 영어 표현을 5번 이상 들을 수 있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은 그들이 자주 쓰는 '말'을 익히는 일입니다. 새로운 유행어가 아닌, 별다를 거 없지만 매일 쓰는 말을 '먼저' 배워야 하죠.
우리말을 배우는 외국인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란 표현은 알지만, '수고하세요'라는 말을 모른다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쉬운 말을 먼저 익히세요. 윔피키드에 전부 들어있습니다.
살아있는 구어체 영어를 들여다볼까요?
a. 기본단어 'have'
- Mom's having me do some spring cleaning to get rid of things I don't need.
여기서 'have'의 뜻은 누구에게 ~를 '시키다'란 뜻입니다.
단순히 have를 '가지다'라고 외웠다면 윔피키드를 통해 다양한 기본단어의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요.
b. 풀어쓰는 영어
- All the rain we've been getting has been making everything grow like crazy.
비가 많이 와서 잡초가 빠르게 자랐다는 말을 이렇게 쉽게 표현합니다.
이렇게 쉽게 풀어쓰는 구어체 영어를 윔피키드에서 엄청나게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2. 스토리와 그림
윔피키드의 내용은 성장일기입니다. 성장일기의 매력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죠.
어릴 적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갑니다. 내용이 이렇게 일상적이다 보니 깊은 배경지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게 윔피키드의 매력입니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책입니다.
기술 발전 덕분에 인간이 편하게 사는 삶을 상상하는 스토리
또한 한 페이지당 그림이 1개 이상 실려있습니다. 텍스트를 보고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그림을 통해 문맥을 파악할 수 있죠.
게다가 그 삽화에는 유머가 숨어있습니다. 박장대소는 하지 않더라도 읽는 내내 낄낄거릴 만한 요소는 충분해요. 읽다 보면 스토리와 그림에 빨려 들어가 내가 영어로 책을 읽고 있단 생각이 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3. 문화 체험
미국에 살아보지 않은 저는 미국 문화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뉴스는 팩트 위주의 정보가 가득하고, 미드는 지나치게 과장된 요소가 많습니다. 유일한 대안은 윔피키드입니다.
윔피키드에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면 반드시 겪을 수밖에 없는 문화적인 요소가 범벅되어 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미국 가정에서, 동네에서, 가게에서 꼭 벌어지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간접적으로 문화 체험하기
야드 판매, 차고 판매, 레모네이드 판매, 잔디 깎이, 핼러윈, 프롬 파티, 로드트립, 휴가, 가족 관계, 친인척 등, 직접 살아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풀어 '간접 문화 경험'을 체험하게 도와줍니다.
언어와 문화는 한 몸입니다. 그러니 문화의 이해도가 깊어질수록 언어의 이해도 또한 깊어집니다. 결국 어학 실력으로 이어지겠죠.
미국 생활 간접 경험하기
4. 보너스
a. 오디오북 적극 활용
유튜브 검색 결과
유튜브에 'diary of a wimpy audiobook'를 검색하면 무료 오디오북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정식 오디오북을 구입하는 것을 권하지만, 맛보기로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b. 순서는 끌리는 대로
호주 멜버른에서 직접 구매한 윔피키드 12권, 러너블에서 구매한 13권
1권부터 읽으면 초반부터 캐릭터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내용이 어이 지지 않거든요.
15권의 제목과 서너 페이지를 읽고 끌리는 테마부터 읽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12권 'The Gateway'와 13권 'The Meltdown'을 추천합니다. 12권은 여름휴가를 다룬 내용이고, 13권은 겨울 눈싸움을 다룬 내용입니다.
c. 사전은 꼭 필요할 때만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무조건 나옵니다. 13년 가까이 매일 영어를 접한 저도 지금도 나오니까요. 그러니 모르는 단어는 넘어가며 읽으셔도 됩니다.
단, 그 페이지의 결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느껴지만 그때만 찾아보면 됩니다.
사전으로 계속 돌아가느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지나치게 '공부'처럼 느껴집니다. 그럼 '읽는 재미'가 사라지겠죠.
1번은 그냥 읽고, 2번 읽을 때는 사전을 참고하며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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