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너블 티처 Juri입니다. 😊
지난번 '캐나다 워홀을 위한 영문 이력서 작성법'에 이어서 '캐나다의 특별한 커피 문화 4가지'에 대해 이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캐나다 워홀을 가면 카페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커피 문화를 잘 모르니 쉽지 않으시죠?
제가 경험하고 본 것을 바탕으로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 한눈에 보기 🔶
1) 드립커피 (팀홀튼, '더블더블'이란?)
2) 다양한 종류의 우유, 시럽, 푸드
3) 운영시간
4) 팁
1) 드립커피 (팀홀튼 '더블더블'이란?)
한국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것이 가장 흔하다는 사실, 모두 아시죠? 😮
반면 캐나다 사람들은 드립커피를 굉장히 즐겨 마시는데요!
여기서 드립커피란,
: 곱게 빻은 커피 가루를 커피 필터에 넣어 뜨거운 물로 커피를 내리는 것을 말해요.
팀홀튼 드립커피 (더블더블)
🙋 Could I get a coffee?
드립커피가 일반화되어 있다 보니, 위와 같이 정확한 커피 종류를 말하지 않고 주문을 많이 할 때가 있어요. (한국의 '아아' 같은 느낌? 😅)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마세요!
이 경우, 대부분 드립커피를 얘기하는데요.
아닐 경우를 대비하여, 정확하게 원하시는 커피 종류가 무엇인지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아차! 손님이 드립커피를 주문한다면,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설탕, 크림, 우유'이에요.
일반적으로 블랙커피를 좋아하는 한국인과는 다르게, 외국인들은 설탕과 크림이 들어간 단 커피를 굉장히 좋아해요.
드립커피를 주문받으신다면, 설탕, 크림, 우유가 필요한지 한 번 더 체크해 주세요.
간혹 직접 넣으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커피를 반드시 꽉 채워서 드릴 필요는 없답니다. 🙂
✅ 단, 카페마다 운영 방식이 상이하기에 해당 내용은 참고용으로 봐 주세요.
이를 이해하기 쉬운 예시가 바로 팀홀튼인데요.
팀홀튼
팀홀튼에 가서 '더블더블'을 주문해 보셨나요? 😄
'더블더블'은 드립커피에 설탕 2, 크림 2개를 넣어주는 것을 얘기해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더블더블: 드립커피+설탕 2, 크림 2
드립커피: only 드립커피(블랙)
즉, 옵션처럼 설탕, 크림을 넣어서 준답니다.
아래 구글링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출처: google
결론은, '더블더블'은 굉장히 단 커피이고,
많은 캐나다 사람들은 '더블더블'같이 단 커피를 굉장히 즐겨마신다는 거죠.
2) 다양한 종류의 우유, 시럽, 푸드
두 번째로, 캐나다 카페에서는 여러 종류의 우유, 시럽, 푸드를 제공해요.
이렇게 다양하게 제공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다양한 맛을 중시하는 부분도 있지만, 알레르기를 조심하기 위해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먼저 우유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
우리나라는 스타벅스에서 두유, 귀리 우유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여기는 더 다양해요.
가게의 규모에 따라 상이하며, 제가 일했던 곳을 기준으로 아래 3가지로 나뉘어요.
- 일반 우유:
일반(homo/whole), 저지방(1~2%), 무지방(skim) 등
- 유제품이 함유되지 않은 우유(dairy-free):
귀리(oat), 두유(soy), 아몬드(almond), 코코넛(coconut) 등
- 무당 우유(lactose-free)
이렇게 말이죠!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
예시처럼, 위 종류의 우유를 가지고 있는 카페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는 주문할 때 확인해 주시면 좋아요.
출처: Blenz
시럽도 마찬가지인데요,
제가 아는 종류만 해도 정말 다양해요!
바닐라(Vanilla)
헤이즐넛(hazelnut)
캐러멜(Caramel)
라벤더(Lavender)
코코넛(Coconut)
펌킨 스파이시(Spiced pumpkin) 등..
거기에 무가당(sugar-free) 제품도 있어요.
따라서 어떤 종류의 시럽이 있는지 알고 있으면, 좀 더 일하기 수월하겠죠? 😘
출처:Blenz
🔴 단, 기존 옵션을 변경하는 것은 돈이 추가 지불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우유/시럽)
마지막으로는 푸드인데요!
캐나다에는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기에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종교적인 이유에서도 음식을 가려서 먹곤 해요.
그리고 유제품이 없는 스낵, 푸드도 굉장히 많죠.
출처: Blenz
모든 제품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아야 하는데요.
🙋 그럼 전부 다 외워야 하는 건가요?
: 아니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대부분 매장에서는 해당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책자를 가지고 있어요. 그걸 활용해 주세요!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궁금하다면, 해당 가게의 직원분께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말씀해 주신답니다. 😄
3) 운영시간
일반적으로 한국은 일찍 여는 카페가 스타벅스 정도 있는데요, 그 외로는 상권에 따라 상이하죠.
물론 캐나다도 상권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부분의 카페는 일찍 열고 일찍 닫습니다. 😂
당연히 늦게까지 한다고 생각하고 습관처럼 찾아가시면, 문을 닫은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출처: 스타벅스 앱 (캐나다)
특히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는 더욱 심해요.
비 또는 눈이 많이 오면 특정 식당/카페들은 오픈하지 않는 경우도, 일찍 닫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가 굉장히 힘들죠. 😱
특히 연휴(크리스마스, 연말 등)는 카페 방문 예정이 있으시다면, 꼭 사전에 매장에서 직접 체크하여 헛걸음을 방지합시다!
p.s. 스타벅스는 앱에서 확인 가능 ☕
아래는 며칠 전 눈이 많이 왔던 날인데요, 이럴 때는 집에 있는 게 좋겠죠? 😅
밴쿠버 1월 날씨 (2024년)
번외로, 캐나다도 24시간 카페가 있는데요.
'Breka Bakery & Cafe'라는 곳이 있어요(밴쿠버 기준) 이곳에서는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를 팔아요.
방문한 카페가 문을 닫았다면, 근처에 브레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대안으로 가시는 것도 좋겠죠? 😍
4) 팁
한국은 절대 상상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팁 문화인데요.
네, 캐나다는 카페에서도 팁을 받습니다! 😂
물론, 식당처럼 필수는 아니에요. 서비스가 포함된 많은 산업들이 점차 팁을 확대하면서 카페도 팁을 받기 시작했어요.
팁 문화는 대체 왜 있을까? 궁금하다면 🔻🔻
미국인도 어렵고 헷갈리는 [팁 문화] - 클릭!
사실 스타벅스는 기계에서 팁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는데요.
밴쿠버 기준으로, 작년 말부터 팁을 포함하여 결제하도록 기능이 추가됐어요. 😂
팁은 카페에 따라, 퍼센트(%) 또는 $1/$2/$3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어요.
아래는 퍼센트(%)에 따라 팁을 받는 화면을 예시로 가져왔어요!
출처: Blenz
물론 직접 입력을 하실 수도, 스킵도 가능합니다. 필수사항이 아니니까요. 🙂
그러면 궁금한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요.
카페에서 팁을 꼭 내야 할까요? 🤔
: 여기에는 100%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단 가게에서 먹고 가는 경우는 보통 팁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캐나다의 특별한 커피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캐나다 카페에 대해 궁금하셨던 부분이나, 일할 때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에 대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다음에는 카페에서 사용되는 표현, 용어에 대해 들고 올게요!
안녕하세요. 러너블 티처 Juri입니다. 😊
지난번 '캐나다 워홀을 위한 영문 이력서 작성법'에 이어서 '캐나다의 특별한 커피 문화 4가지'에 대해 이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캐나다 워홀을 가면 카페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커피 문화를 잘 모르니 쉽지 않으시죠?
제가 경험하고 본 것을 바탕으로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 한눈에 보기 🔶
1) 드립커피 (팀홀튼, '더블더블'이란?)
2) 다양한 종류의 우유, 시럽, 푸드
3) 운영시간
4) 팁
1) 드립커피 (팀홀튼 '더블더블'이란?)
한국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것이 가장 흔하다는 사실, 모두 아시죠? 😮
반면 캐나다 사람들은 드립커피를 굉장히 즐겨 마시는데요!
여기서 드립커피란,
: 곱게 빻은 커피 가루를 커피 필터에 넣어 뜨거운 물로 커피를 내리는 것을 말해요.
팀홀튼 드립커피 (더블더블)
🙋 Could I get a coffee?
드립커피가 일반화되어 있다 보니, 위와 같이 정확한 커피 종류를 말하지 않고 주문을 많이 할 때가 있어요. (한국의 '아아' 같은 느낌? 😅)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마세요!
이 경우, 대부분 드립커피를 얘기하는데요.
아닐 경우를 대비하여, 정확하게 원하시는 커피 종류가 무엇인지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아차! 손님이 드립커피를 주문한다면,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설탕, 크림, 우유'이에요.
일반적으로 블랙커피를 좋아하는 한국인과는 다르게, 외국인들은 설탕과 크림이 들어간 단 커피를 굉장히 좋아해요.
드립커피를 주문받으신다면, 설탕, 크림, 우유가 필요한지 한 번 더 체크해 주세요.
간혹 직접 넣으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커피를 반드시 꽉 채워서 드릴 필요는 없답니다. 🙂
✅ 단, 카페마다 운영 방식이 상이하기에 해당 내용은 참고용으로 봐 주세요.
이를 이해하기 쉬운 예시가 바로 팀홀튼인데요.
팀홀튼
팀홀튼에 가서 '더블더블'을 주문해 보셨나요? 😄
'더블더블'은 드립커피에 설탕 2, 크림 2개를 넣어주는 것을 얘기해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더블더블: 드립커피+설탕 2, 크림 2
드립커피: only 드립커피(블랙)
즉, 옵션처럼 설탕, 크림을 넣어서 준답니다.
아래 구글링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출처: google
결론은, '더블더블'은 굉장히 단 커피이고,
많은 캐나다 사람들은 '더블더블'같이 단 커피를 굉장히 즐겨마신다는 거죠.
2) 다양한 종류의 우유, 시럽, 푸드
두 번째로, 캐나다 카페에서는 여러 종류의 우유, 시럽, 푸드를 제공해요.
이렇게 다양하게 제공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다양한 맛을 중시하는 부분도 있지만, 알레르기를 조심하기 위해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먼저 우유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
우리나라는 스타벅스에서 두유, 귀리 우유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여기는 더 다양해요.
가게의 규모에 따라 상이하며, 제가 일했던 곳을 기준으로 아래 3가지로 나뉘어요.
- 일반 우유:
일반(homo/whole), 저지방(1~2%), 무지방(skim) 등
- 유제품이 함유되지 않은 우유(dairy-free):
귀리(oat), 두유(soy), 아몬드(almond), 코코넛(coconut) 등
- 무당 우유(lactose-free)
이렇게 말이죠!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
예시처럼, 위 종류의 우유를 가지고 있는 카페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는 주문할 때 확인해 주시면 좋아요.
출처: Blenz
시럽도 마찬가지인데요,
제가 아는 종류만 해도 정말 다양해요!
바닐라(Vanilla)
헤이즐넛(hazelnut)
캐러멜(Caramel)
라벤더(Lavender)
코코넛(Coconut)
펌킨 스파이시(Spiced pumpkin) 등..
거기에 무가당(sugar-free) 제품도 있어요.
따라서 어떤 종류의 시럽이 있는지 알고 있으면, 좀 더 일하기 수월하겠죠? 😘
출처:Blenz
🔴 단, 기존 옵션을 변경하는 것은 돈이 추가 지불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우유/시럽)
마지막으로는 푸드인데요!
캐나다에는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기에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종교적인 이유에서도 음식을 가려서 먹곤 해요.
그리고 유제품이 없는 스낵, 푸드도 굉장히 많죠.
출처: Blenz
모든 제품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아야 하는데요.
🙋 그럼 전부 다 외워야 하는 건가요?
: 아니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대부분 매장에서는 해당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책자를 가지고 있어요. 그걸 활용해 주세요!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궁금하다면, 해당 가게의 직원분께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말씀해 주신답니다. 😄
3) 운영시간
일반적으로 한국은 일찍 여는 카페가 스타벅스 정도 있는데요, 그 외로는 상권에 따라 상이하죠.
물론 캐나다도 상권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부분의 카페는 일찍 열고 일찍 닫습니다. 😂
당연히 늦게까지 한다고 생각하고 습관처럼 찾아가시면, 문을 닫은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출처: 스타벅스 앱 (캐나다)
특히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는 더욱 심해요.
비 또는 눈이 많이 오면 특정 식당/카페들은 오픈하지 않는 경우도, 일찍 닫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가 굉장히 힘들죠. 😱
특히 연휴(크리스마스, 연말 등)는 카페 방문 예정이 있으시다면, 꼭 사전에 매장에서 직접 체크하여 헛걸음을 방지합시다!
p.s. 스타벅스는 앱에서 확인 가능 ☕
아래는 며칠 전 눈이 많이 왔던 날인데요, 이럴 때는 집에 있는 게 좋겠죠? 😅
밴쿠버 1월 날씨 (2024년)
번외로, 캐나다도 24시간 카페가 있는데요.
'Breka Bakery & Cafe'라는 곳이 있어요(밴쿠버 기준) 이곳에서는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를 팔아요.
방문한 카페가 문을 닫았다면, 근처에 브레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대안으로 가시는 것도 좋겠죠? 😍
4) 팁
한국은 절대 상상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팁 문화인데요.
네, 캐나다는 카페에서도 팁을 받습니다! 😂
물론, 식당처럼 필수는 아니에요. 서비스가 포함된 많은 산업들이 점차 팁을 확대하면서 카페도 팁을 받기 시작했어요.
팁 문화는 대체 왜 있을까? 궁금하다면 🔻🔻
미국인도 어렵고 헷갈리는 [팁 문화] - 클릭!
사실 스타벅스는 기계에서 팁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는데요.
밴쿠버 기준으로, 작년 말부터 팁을 포함하여 결제하도록 기능이 추가됐어요. 😂
팁은 카페에 따라, 퍼센트(%) 또는 $1/$2/$3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어요.
아래는 퍼센트(%)에 따라 팁을 받는 화면을 예시로 가져왔어요!
출처: Blenz
물론 직접 입력을 하실 수도, 스킵도 가능합니다. 필수사항이 아니니까요. 🙂
그러면 궁금한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요.
카페에서 팁을 꼭 내야 할까요? 🤔
: 여기에는 100%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단 가게에서 먹고 가는 경우는 보통 팁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캐나다의 특별한 커피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캐나다 카페에 대해 궁금하셨던 부분이나, 일할 때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에 대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다음에는 카페에서 사용되는 표현, 용어에 대해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