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다독] 만화책, 잡지 등 내가 좋아하는 영어만 읽는 방법



안녕하세요. 러너블 티처 Juri입니다. 🙂


오늘 준비한 영어 공부 방법은 '다독(extensive reading)'인데요.
'누구나 혼자서 영어 공부할 수 있다'란 믿음으로 리딩에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다독의 강점은 영어를 '공부'라고 느끼지 않는 거예요. 
그냥 영어로 된 자료를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는 방법이랍니다.

벌써부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서 꼭 실천해 보세요!


💡 다독(extensive reading)이 정확히 뭘까?  

그냥 무조건 읽으면 그만이지, '정독'이랑 '다독'이 중요한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외국어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시간을 줄이고' '효과적인 방법(=내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러너블이 생각하는 다독을 보면요.


1) 사전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지 않고도 내용이 술술 이해되고,


2) 다음 내용이 계속 궁금해서 자꾸 읽고 싶어지며, 


3) 어느 순간 공부라고 느껴지지 않고 재미있게 읽는 방법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다독'을 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볼게요.

아래 순서대로 따라오면 내게 딱 맞는 '책 or 테스트'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더는 영어가 공부처럼 안 느껴지겠죠?






🏹 Step1 읽을거리 고르기

재미있는 자료를 골라야 해요.
대중적인 자료가 당연히 재미있는 자료죠. 하지만 100% 보장되진 않죠.

그래서 우선 남들이 좋아하는 자료부터 하나씩 살펴보고요.
서서히 개인적으로 끌리는 자료로 넘어가는 편이 좋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저는 세상에 가장 많이 팔린 책 가운데 하나인 '해리포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싫어하진 않지만, 제겐 다음 내용이 궁금해 미칠 만큼 끌리는 책은 아닌 거죠.

그래서 다른 책을 살펴보다가 우연히 '드래곤볼 영문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없습니다.

한 권당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데, 매일 2권씩 독파했어요.
계속 읽다 보니 심지어 이게 '영어로 되어 있다는 사실'도 잊게 되더라고요. 그저 다음 내용이 궁금할 뿐이죠.


레벨도 중요합니다. 절대 어려운 책을 읽으면 안 안됩니다.
왓? 이런 의문이 생길 거예요.

아는 영어 단어만 들어 있는 책에서 배울 게 뭐가 있느냐고요. 


배울 게 엄청 많아요!
어디서 본 것 같은(?) 단어와 내가 실제로 정확히 알고 쓰는 단어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아는 걸 계속 보면서 '영어의 감(language intuition)'이 길러집니다.

또한, 시리즈물이 좋습니다. 한번 푹 빠지면 계속 읽을거리가 있으니까요!


배경지식이 필요한 책, 전문용어가 많은 책, 사전 도움 없이 이해하기 힘든 책은? 절대 고르면 안 됩니다!
발로 살짝 밀어버리세요 :)



🏹 Step2  짬짬이 읽기

다독을 계획적으로 접근하면 '공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다독의 의미가 사라지겠죠.

공부로 대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먹방 유튜브를 볼 때 시간표를 짜서 보지 않고, 웹툰을 보는 데 책상에서 각 잡고 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래서 다독은 시간이 날 때마다 짬짬이 읽는 게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읽거나 잠자리에서 읽어도 괜찮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다독은 흥미와 호기심을 품고 읽는 방법이므로 '쉬는 시간'으로 생각해도 됩니다.

나만의 '짬짬이 시간'을 찾아서, 그 시간을 '다독'으로 채워보세요!



🏹 Step3 양으로 승부하기 

다독은 '양'을 늘리는 방법이에요.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읽거나, 모르는 단어를 구글링하거나, 궁금한 걸 외국인 친구를 붙잡고 물어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열심히 하려다가 오히려 다독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니까요.


양으로 승부하려면 '시리즈' 물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한 권으로 끝나는 책이 아닌, 여러 편으로 나눈 책이 적합하겠죠!

꼭 책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매주 업데이트되는 가십 기사도 다독으로 활용하기 유용합니다! 


Quantity is more important than quality.
(양이 질보다 중요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독(extensive reading)'을 다뤘는데요.
다독에 적합한 '읽을거리'를 고르고, 짬짬이 시간을 활용해 읽으며, 그렇게 양으로 승부해봅시다!


다독과 정독(intensive reading)'을 조합해서 영어를 접하면 효과가 배가 되는데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좋겠죠?

정독하는 텍스트와 다독하는 텍스트는 다를 수밖에 없으니까요. 정독에 관한 포스팅도 잘 정리했으니 꼭 읽어보세요! 

https://learnable.kr/tips/?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t9&bmode=view&idx=6017993&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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