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3월 4주차ㅣ뉴스레터 다시 시작!

러너블

Writer : Manager Lindsay


뉴스레터 다시 시작!

오랫동안 고민했던 뉴스레터를 다시 시작했다. 49번째 뉴스레터였다. 영어공방 시절부터 보냈으니 벌써 이만큼이 쌓였다. 변화가 있다면 이제 카톡채널이 아닌 데일리러너들의 메일함으로 보내려고 한다. 약 450명 구독자를 다시 이메일로 옮기는 작업은 오래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보관이 쉽고 두고두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변화를 결정했다. 

개편방향을 한창 고민할 때 내가 주로 뉴스레터를 언제 보는지 돌아봤다.  주로 일주일 동안 읽을 책을 찾기 위해, 일주일 동안 주목할 기사를 보기 위해 뉴스레터를 찾곤 했다. 우리 구독자도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오전에 러너블레터를 보며 영어공부계획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이번 뉴스레터가 재탄생되었다. 이 컨셉을 위해 러너블 팀은 더 바빠질 예정이다. 데일리러너들이 러너블레터를 보자마자 공부할 수 있도록 좋은 자료와 방법을 선별해 구체적으로 작성하려고 한다. "러너블레터'로 한 주의 영어공부 계획을 세웠어요!"라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늘도 자료 찾는 데 집중!


지난 러너블레터 보러가기 ▶ https://stib.ee/sYE3

러너블레터 구독하러가기 ▶ https://bit.ly/3rMf9WI


인스타그램이 잠시 멈췄다.

러너블 공식 인스타그램(@learnable.eng)이 약 2주간 잠시 멈췄었다.(인스타 실수로 강제 비활성화) 2년 동안 열심히 기록해서 그런지 가슴이 먹먹해졌다. "보물 1호가 뭐에요?"라고 질문을 받으면 여러 보기 중 늘 '일기'가 있는 것처럼 인스타그램이 나에게 그런 존재였다. 러너블과 데일리러너들의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런 곳이다. 며칠에 걸쳐 메일을 보내고 신분증을 보내고 사업자등록증까지 보내서 결국 찾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비활성화가 반복됐다. 이유는 모른다. 어쩌면 지난 2년 일기는 잠시 멈추고, 새로운 일기에 21년 0월 0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런 순간이 왔을 때 나에게 새로운 일기를 살 수 있는 용기가 있기를.

▲ 비활성화 되었던 모습과 현재 다시 활성화된 인스타그램



Writer : Teacher Joe


Welcome complexity.

세상의 모든 간결함은 복잡함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처음부터 심플하게 말하는 사람은 없다. 더듬고 멈추다가 하나씩 덜어냈을 것이다. 처음부터 깔끔하게 사업하는 사람은 없다.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다듬었을 것이다.

러너블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홈페이지도 개선해야 하고, 유튜브를 키우기 위한 전략도 세워야 하며, 데일리러너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양질의 자료와 방법도 큐레이션 해야 한다.

이 문제들은 하나같이 복잡하다. 가끔은 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도 세상은 원래 복잡하니, 그 복잡함을 반겨보자. 봄을 맞아 복잡함을 끌어안아야겠다.


Stay curious.

사람은 호기심을 잃어버리면 급격하게 늙는다고 한다. 아는 것보다 ‘알고 싶은 마음’을 유지하는 게 어려운 것처럼, 호기심이 없는 사람은 새로운 것을 배우기 어렵다.

아직도 영어는 내게 미지의 영역이다. 파면 팔수록 끝이 보이기는커녕 더 깊은 곳에 빠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래도 끝이 궁금하다.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누가 먼저 도착해 있는지, 끝을 경험하고 나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지, 정말 알고 싶다.


Dailylearner obsession.

러너블의 성장을 위해 사당동 자영업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주 주제는 빅데이터다. 빅데이터라 하면 숫자와의 게임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었다. 막상 책을 읽어보니 고객에 대한 집착이 곧 빅데이터였다. 러너블에 적용하면 ‘데일리러너에 대한 집착’이다.

빅데이터는 빅데이터 홀로 존재할 수 없다. 그 결과를 가지고 사업에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관건이다. 데이터의 양이 아니라 데이터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행히 사업의 규모는 크게 상관이 없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이 많다.

사업에는 지식과 감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시소게임을 잘하는 사업만이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여전히 시장은 무섭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식과 감에 살을 찌워야겠다. 통통한 정보를 활용해 데일리러너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야겠다. 4월에는 더욱더 데일리러너의 영어 실력을 살찌우리!



Writer : Teacher Reina


온라인 챌린지 피드백

온라인 챌린지를 맡은지 3개월이 되었다. 피드백을 매일 남기기가 쉽지는 않았다. 어떻게 답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동기부여를 줄 수 있을까 순간의 고민이 하루에도 몇 십번 반복된다. 어려웠다. 

이제는 피드백을 즐기고 있다. 인증을 보면서 혼자 큭큭 웃을 때도 있다. 마치 친한 친구와 대화하는 기분이다. 내가 비슷하게 느꼈던 힘듦을 누군가 느끼고 있는 거 같을 땐, 괜찮다고 위로도 해주고 싶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정성껏 알려주고 싶었다.

함께 그 순간을 누리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 데일리 러너들이 하루하루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알 수 있다. 매일 각자의 자리에서 공부하고 '영어'라는 테두리 안에서 느꼈을 느낌과 배움을 함께 느낀다는 건 굉장하다. 초반에 챌린지를 관리 할 때는 내가 무언가를 '줘야 한다 혹은 해야 한다'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함께 과정을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챌린지도 마찬가지다. 매일매일 공부하는 것은 정말이지 어렵다. 챌린지를 '목표'로만 생각하지 않고 '즐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한결 편하게 '나의 배움'에 집중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함께 고군분투하며 노력해온 모든 챌린지의 데일리러너들이 자랑스럽다. 


리더의 역할이란

"많은 사람이 일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일' 때문에 잊고 산다. 

일하는 것이 그냥 행복하다고 느껴지게 하는 것. 그 즐거움을 회복시켜주는 것. 그것이 리더가 할 일이 아닐까"  -기록의 쓸모 중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종종 물어온다. 이 문구를 보자 생각했다. '좋은 리더'의 마음을.



Writer : Teacher Renee


습관이 실력이 되는 그날까지 

3월의 챌린지가 모두 끝났다. 공부하는 언어는 '영어'로 모두 같은데 챌린지의 성격+데일리러너 조합에 따라 챌린지 단톡방의 성격은 (당연하게도) 조금씩 다르다. 

오늘은 '매일  에코잉/쉐도잉' 3월 챌린지 마지막 날, 데일리러너 K님이 남기신 인증 게시글을 읽고 받은 감동을 리플렉션으로 남겨두고 싶다. 에코잉이나 쉐도잉이 집중력이 많이 필요한 공부법인 데다 자료에 따라 체감 난이도도 달라 매일 하기가 참 쉽지 않은데, K님은 공부하며 배운 내용과 느낀 점들을 꾸준히 기록하며 무려 99%의 출석률로 3월 챌린지를 마감하셨다. 그렇게 열심히 해온 모습을 한 달간 쭉 보아서였을까. 실력 앞에 습관을 먼저 두는 한 줄의 문장에서 습관이 쌓이면 결국 나의 실력도 올라가리라는 믿음, 기대, 의지 등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마구 느껴졌다. K님의 문장을 읽고 나 역시 해내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얼른 잘하고 싶은 조급함에 맘을 동동거리기보다 '이걸 습관으로 만들어야지'라고 말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어떤 행위를 반복해 그것을 저절로 익히게 되는 것이 습관이라고 한다. 오랜 시간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실력으로 이어진다. 이 자연스러운 흐름을 늘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