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리플렉션ㅣ한계를 긋는 건 바로 너 자신!

러너블

✍ Writer : Teacher Joe (@dailylearner_) 


너도 우리도 그것도 데일리러너

데일리러너의 정의는 '매일 영어를 배우고 기록하며 성장하는 사람'이다. 데일리러너란 단어 안에는 5개의 키워드가 들어있다. 매일, 영어, 배움, 기록, 성장, 사람. 키워드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데일리러너가 무엇을 하는지 장면이 그려진다. 매일 러너블 핸드아웃에서 영어를 배우고, 데일리러너와 함께 인증하고 기록한 뒤에, 성장하는 자신이 어색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모습. 그렇게 러너블에서 영어를 접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데일리러너'라 부른다.


러너블 수강생만이 데일리러너는 아니다. 러너블 팀원도 자신을 데일리러너로 여긴다. 데일리러너의 정의로 돌아가자. '매일 영어를 배우고 기록하며 성장하는 사람.' 여기에 '영어'를 빼고 다른 단어를 넣어도 말이 된다.


나(티처조)는 매일 '영어 콘텐츠 제작'을 배우고 기록하며 성장하는 사람이고, 린지매니저는 매일 '교육 마케팅'을 배우고 기록하며 성장하는 사람이다. 티처르네 역시 매일 '번역'을 배우고 기록하며 성장하는 사람이고, 티처케일라도 매일 '영어 스크립트 작성'을 배우고 기록하며 성장하는 사람이다. 데일리리더(leader) 역시 데일리러너(learner)가 영어를 지속할 수 있게끔, 매일 '영어 동기부여'를 배우고 기록하며 성장하는 사람이다. 러너블 팀원은 모두 다른 영역의 데일리러너다.


러너블 온라인챌린지 프로그램을 런칭한지 3년이 지났다. 스타 강사 1명이 진행하는 소규모 챌린지가 아닌, 팀원이 시스템을 갖춰 이끄는 챌린지는 국내 최초일 것이다. 하지만 선점 효과 따위는 교육 업계에 통하지 않는다. 더 뛰어난 영어 챌린지가 등장하면 언제든 수강생은 갈아탄다. 그리고 그게 옳다고 믿는다. 더 효율적인 방법, 더 효과적인 케어, 더 실용적인 자료를 갖춘 챌린지가 등장하면, 러너블 온라인챌린지도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데일리러너의 정체성으로 매달 러너블 챌린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니. 3년이 지났으니 최소 36번의 업데이트가 이뤄진 셈이다. (가끔 한 달에 3가지를 추가한 적도 있으니, 50번 가까이 되지 않을까.) 문득 챌린지를 먼저 시작한 장점이 떠올랐다. 다른 챌린지보다 업그레이드를 훨-씬 많이 경험했다는 점! 벌써 2월에 추가할 부분을 정리했고, 3월에 추가할 부분도 머릿속에서 굴리고 있다. 데일리러너가 반드시 사람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매일 '영어 자료와 방법'을 업데이트하고 기록하며 성장하는 챌린지! 러너블챌린지도 데일리러너였다니...!



✍ Writer : Teacher Kayla (@dailyteacher_kayla) 


Trip to America 

I hadn’t been to America in 3, almost 4 years. Due to the pandemic, it was really hard to fly home. Finally, the timing was right for me to go home. I experienced a lot of culture shock while I was there. First of all, Americans don’t wear masks anywhere. It took me a little bit to adjust, but it was actually really comfortable once I got used to it. Also, the portion size of food in America is huge! Usually, when I just ordered one meal, I could eat it for two or three meals. Even the drinks were too big for me to finish. Americans are also a lot more friendly than I remembered. I’m a shy person, so I’ve always appreciated how Koreans don’t really talk to strangers. However, it was really refreshing to talk to people while I was out. Anyway, it was so good to be home and I’m so thankful that I got a chance to spend the holidays with my family.


📌Kayla의 가족사진



✍Writer : Manager Lindsay (@learnable_eng)


몇 달 전, 티처조가 호주 출장을 제안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숨어있던 영어두려움이 스멀스멀 나왔다. 한국에서 매일 영어를 접했지만.. 영어를 못하던 워홀 시절이 떠오르며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역시 막상 호주에 도착하니 악몽(?)이 떠오르면서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할까 봐 or 내가 알아듣지 못할까 봐‘ 대화하기가 무서워졌다. (걱정이 많고 shy한 내 성격도 한 몫했지만🙄 )

데일리러너들에게 그렇게 "자신감을 가지세요! 우리 할 수 있어요!"라고 외치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들이었다. 그러다 주문까지 티처조에게 미루고 있어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그때 마침 서점에서 나에게 딱 필요한 문구를 발견했다. "The only limit is you." '한계를 긋고 있는 건 바로 너다!'란 뜻이다. 이 문구를 보자 데일리러너 정신이 다시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learnable_eng 에 우여곡절이 많은 나의 영어스토리를 기록하며 성장하기로 마음먹었다! 조금 부끄럽지만 데일리러너에게 작은 공감, 위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 





Writer : Teacher Renee😌(@dailyteacher_renee)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새해부터 야심 차게 세웠던 계획들이 하나둘 무너지고 있다는 걸 발견한 1월의 셋째 주.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독서파트'는 거의 와르르 무너져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 읽기가 싫었다(?) 당시 '머릿속으로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하기도 전에 벌써 지치는 병'을 앓고 있던 나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0분은 무조건 읽겠다, 는 마음으로 책을 폈다. 더 읽고 싶어도(?) 절대 10분을 넘기지 않았다. 타이머를 맞춰두고 알림이 울리면 책을 덮었다. 


그렇게 한 2주쯤 했을까? 더 이상 책을 펴는 일 자체에 큰 에너지가 들지 않는 걸 느꼈고, 그때부터는 집중이 잘 되면 앉은 자리에서 30분~1시간도 도 획획 읽게 되었다. 도무지 집중되지 않는 날에도 최소 10분의 약속은 꾸역꾸역 지키며 3주째를 맞이했을 때, 제임스 클리어의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원제: Atomic Habits)이 떠올랐고, 왜 저자가 start small을 얘기하는지 깨달았다. 거창한 계획은 시작도 전에 사람을 지치게 한다. 그럴 때일수록 작게, 무조건 작게 시작하는 것의 힘을 믿어보자. 아무리 싫어도 10분은 내어줄 수 있다는 맘으로 달려들면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린다. 영어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하루에 5시간씩 공부해서 원어민과 대화가 가능한 상태를 단숨에 만들고 싶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어쩌다 하루 5시간을 공부했어도 그다음 날 그렇게 할 가능성은 아마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다. 딱 10분으로 시작해보자. 10분만 영어문장을 읽고, 10분만 영어로 말해보자. 10분이 30분으로 1시간으로 이어지는 경험은 내가 해보지 않으면 영영 모른다. 매일 영어를 만나는 힘, 영어를 접하는 습관을 아주 작고 사소한 시간으로 시작해 보자!


📌아주 작은 습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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