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블레터

#231ㅣ🧠30분 컷 마감! 다들 영어식사고에 몰려든 이유는?

러너블

2025-07-26

이 메일이 잘 안 보이시나요? (클릭)

안녕하세요. 러너블 매니저 린지입니다😊

딱 30분 만에 <영어식사고 200 부트캠프> 12기 모집이 끝났어요. 추가 자리도 하루 만에 마감됐고요.

저희도 사실 '이렇게 빨리?' 했답니다. 그만큼 많은 데일리러너들이 '이제 진짜 영어를 영어답게 배우자'는 결심을 했다는 뜻이겠죠.

영어를 미루고 있어서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러너블레터를 통해 영어식사고부터 시작해보세요. 9월 부트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면, 13기 대기 신청도 꼭 해두세요.

👉 <영어식 사고 200 부트캠프> 대기 신청하러 가기 (클릭)

1. get과 by를 함께 쓰면 무슨 뜻?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구동사 1개를 함께 배워보는 코너입니다! 순서대로 따라 가면 구동사 'get by'를 영어식사고로 이해할 수 있어요.

1️⃣ Teacher Joe's Tip

get by의 핵심 뉘앙스는 ‘그럭저럭’이에요. 대표적으로 돈, 능력, 물건 등이 충분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월급날까지 돈에 여유가 없지만 그럭저럭 먹고살 만할 때는 “I don’t have much money until my next payday, but I will get by.”가 되지요. 아직 영어 실력이 뛰어나진 않아도 그럭저럭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다면 “I can get by in English.”이죠. 돈이 넘치지 않아도,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그럭저럭, 어느 정도’는 괜찮다는 뉘앙스입니다.

2️⃣ Think in English

When we “get by,” we manage to survive on limited funds or resources. We usually use this when someone barely has enough money to pay for rent and food. It can be hard to get by if you don’t have a job or the cost of living increases.

3️⃣ 짧은 문장으로 이해하기

ex1) He barely gets by on his small salary.
그는 적은 월급으로 근근이 살아간다.

ex2) Do you think we can get by without health insurance?
건강 보험 없이 생활이 되겠어요?

ex3) I can get by with this loan.
이 대출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어요.

4️⃣ 대화로 반복하기

A: How are things going at work?
B: I actually just quit.
A: What? How are you going to get by?
B: I’ll figure something out.

A: 일은 어때요?
B: 실은 이제 막 퇴사했어요.
A: 네? 어떻게 생활하려고요?
B: 방법을 찾아봐야죠.

👉 구동사 120개 배우러 가기

2. 모르면 계속 틀리는 영어 실수 3가지

관사가 매번 헷갈리지 않나요? a인지, the인지요. 관사를 포함해서 오늘은 한국인이 영어로 말할 때 자주 실수하는 3가지를 준비했어요.

왜 이렇게 쓰면 안 되는지, 단순한 영영사전식 설명이 아니라 한국인이 특히 헷갈리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낸 ‘Think in English’ 해설도 함께 드릴게요. 혹시 어렵게 느껴질까 봐 한국어 해설도 함께 준비해 두었답니다.

이 콘텐츠는 한국인에게 영어를 10년 넘게 가르쳐온 원어민 티처 Kayla가 직접 작성했어요. 한국인이 왜 이 표현을 어려워하는지, 어떤 실수를 반복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죠. 그러니 두 가지 해설을 함께 읽어보세요.

1. A / An / The (Articles)
❌ Incorrect: There is dog in window.
✅ Correct: There is a dog in the window.

💡 Think in English: Since Korean doesn’t have articles, many students forget to use them, which makes their English sound awkward or incomplete. Remember that “a” and “an” are used before general, singular nouns, while “the” is used before specific nouns. We don’t use articles before plural or uncountable nouns when speaking generally.

한국어에는 관사라는 개념이 없어서 ‘a’나 ‘the’를 자주 빼먹게 되죠. 하지만 관사가 빠지면 영어 문장이 어색하거나 덜 완성돼 보일 수 있어요. ‘a’나 ‘an’은 일반적인 단수 명사 앞에 쓰이고, ‘the’는 특정한 대상을 말할 때 사용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복수형 명사나 셀 수 없는 명사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말할 때는 관사를 붙이지 않아요.

2. Condition
❌ Incorrect: My condition isn’t good today.
✅ Correct: I don’t feel well today.

💡 Think in English: In English, we usually use “I feel” to talk about our health or mood. Many Korean students say “condition,” but this sounds very formal and is mostly used by doctors. When you want to say how you’re feeling, just use “I feel” instead of talking about your “condition.”

영어에서는 건강 상태나 기분을 말할 때 보통 “I feel”을 사용해요. 많은 한국 학생들이 “condition”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 표현은 너무 격식 있고, 주로 의사들이 사용하는 말이에요. 지금 기분이나 몸 상태를 말하고 싶다면, “condition”보다는 “I feel”을 말하세요.

3) Plural Nouns
❌ Incorrect: How many cookie do you want?
✅ Correct: How many cookies do you want?

💡 Think in English: Since Korean nouns usually don’t change when plural, many students forget to add -s or -es to English nouns. Although it’s a small mistake, it makes a big difference in how natural your English sounds. Remember, when you talk about more than one thing, you need to make the noun plural.

한국어 명사는 단수나 복수나 형태가 거의 같기 때문에, 영어 명사에 ‘-s’나 ‘-es’를 붙이는 걸 자주 잊게 돼요. 아주 작은 실수지만, 영어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말하느냐에 큰 영향을 줘요. 하나 이상을 말할 때는 꼭 명사를 복수형으로 바꿔줘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3. 미국 십 대들은 사춘기를 어떻게 보낼까?

데일리러너는 사춘기 시절을 어떻게 보냈나요? 저는 큰 반항(?)을 하지는 않았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며 보냈었어요. 그럼 미국 십 대들은 어떨까요? 미국 사춘기도 한국과 비슷할까요? 원어민 티처의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 글: 미국인 티처 Kayla @dailyteacer_kayla

✅ 번역: 티처 Renee @reneecho.ld

(러너블레터의 꽃인 '미국 문화' 콘텐츠는 미국인 티처가 직접 작성하고, 전문 번역가가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어요. 챗GPT가 아닌, 살아있는 경험이 담긴 진짜 이야기랍니다. 앞으로도 영어식사고와 문화를 러너블이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What American Teenagers Go Through During Adolescence

미국 십 대들은 사춘기를 어떻게 보낼까?

Like teenagers everywhere, American teens experience physical, emotional, and hormonal changes during adolescence. Some face bullying, while others struggle with anxiety or depression. Many experience stress as they prepare for the SAT and apply to college or try to figure out what kind of job they want in the future.

미국 십 대들도 전 세계 십 대들처럼 사춘기 동안 신체적, 감정적 변화 및 호르몬의 변화를 겪어요.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고,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기도 해요. SAT 준비나 대학 지원, 또는 미래의 직업을 고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십 대들이 많습니다.

Although the belief is starting to shift, many Americans still think that going to a good college leads to a good job. As a result, students often study hard to pass exams and earn scholarships.

요즘은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 사람들이 좋은 대학에 가야 좋은 직업을 얻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학생들은 시험 잘 보고 장학금 받으려고 열심히 공부하죠.

In the U.S., people can legally drive at 16, so many teens save up for their first car and enjoy the new freedom that comes with driving. This often leads to their first part-time job at a fast-food restaurant or retail store. As teens begin to feel more independent, they may argue with their parents, especially while still living under the same roof.

미국에서는 만 16세부터 운전할 수 있어서 많은 십 대들이 첫 차를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운전이 주는 자유를 즐겨요. 그래서 패스트푸드점이나 작은 매장에서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요. 독립심이 생기면서 부모님과 자주 다투기도 하는데요, 특히 한 집에 같이 살고 있을 때는 더 그렇죠.

Socially, many U.S. teens date and spend a lot of time with friends. They may experiment with different styles, identities, and peer groups. Some face peer pressure to drink alcohol or try drugs. Friendships are extremely important at this age, and teens may sometimes compromise their values to fit in.

사회적인 관점에서 보면, 미국 십 대들은 데이트하거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요. 다양한 스타일이나 정체성, 친구 그룹을 찾는 시기이기도 하죠. 어떤 아이들은 술이나 약물을 권유받는 등 또래의 압박을 경험하기도 해요. 이 시기에는 우정이 정말 중요해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자신의 기준을 조금씩 포기하는 때도 있어요.

Being a teenager in America can be challenging, caught between childhood and adulthood. The mix of pressure, freedom, and identity development makes adolescence a time of both growth and struggle. Most people begin to feel more stable and confident in their 20s.

미국에서 십 대 시기를 보낸다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어린아이도 아니고, 아직 어른도 아닌 그 사이에 끼어 있으니까요. 압박감과 자유, 정체성 발달이 뒤섞인, 성장과 혼란이 공존하는 시기예요. 대부분은 20대가 되면서 점점 안정되고, 자신감도 생기기 시작해요.

❓❗ 위 글을 읽고 2가지 질문에 대한 본인 생각을 영어로 말해보세요!

Q1) What is life like for teenagers in Korea?

한국 십 대들의 삶은 어떤가요?

Q2) When do most Koreans get their first job? Why?

한국에서는 보통 언제쯤 첫 직장을 갖게 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어식사고를 배우고 싶다면, 러너블이 2가지 방법으로 도와드릴게요.

<영어식사고 200 부트캠프> : 현재 매달 200명 이상 참여하고 있어요. 10개월간 러너블이 직접 제작한 고퀄리티 자료와 체계적인 학습법, 철저한 복습 시스템, 1:1 맞춤 케어, 라이브 특강, 미국 원어민 티처의 스피킹/라이팅 피드백까지 모두 제공합니다.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확실히 변화시켜 드릴게요.

<필사 300문장> :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영어만 베껴 쓰고 있었나요? 정확한 필사 가이드부터 영어식사고 해설, 스피킹 실력으로 이어지는 복습 루틴까지 한 권에 담았습니다. 필사를 꽤 했는데도 영어가 그대로였다면, 이제는 듣기와 말하기까지 책임지는 진짜 필사책으로 바꿔보세요. (현재 600권 이상 판매)

💛
해설은 티처 조

영어는 티처 Coleen, Kayla

번역은 티처 르네

기획/작성은 매니저 린지

231번째 러너블레터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너블레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곳)에 남겨주세요.

러너블은 데일리러너들의 피드백을 사랑합니다.

구독과 지난 뉴스레터 확인은 (여기)에서

👉🏻 러너블에게 답장하기

👉🏻 러너블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