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ㅣ🧠실제 원어민의 대화, 몰래 엿봤습니다!

러너블

2025-06-28

안녕하세요. 러너블 매니저 린지입니다😊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

요즘 보고 있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나오는 대사인데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왠지 데일리러너들이 떠오르더라고요. 매일 바쁘고 정신없지만, 오늘도 이렇게 러너블레터를 딱! 열어주셨잖아요. 이런 오늘들이 모이면 영어 실력이 반드시 늘 거예요. 그럼 오늘도 1만 명의 데일리러너와 함께, 영어식사고 배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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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ut과 back, on을 함께 쓰면 무슨 뜻?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구동사 1개를 함께 배워보는 코너입니다! 순서대로 따라 가면 구동사 'cut back on'을 영어식사고로 이해할 수 있어요.

1️⃣ Teacher Joe's Tip

cut에는 ‘자르다’ 외에 ‘줄이다’라는 뜻이 있어요. 긴 끈을 자르면 길이가 줄어들겠죠? 이렇게 이해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여기에 back을 붙여 cut back이라는 구동사가 돼요. 줄이려는 대상을 밝힐 때는 cut back on이 되고, 맥락상 필요 없다면 cut back으로 충분해요. 새해에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줄이겠다고 마음먹었다면 “I’m trying to cut back on eating junk food.”가 됩니다.

2️⃣ Think in English

When we “cut back on” something, we reduce the amount or frequency of something. We do something less often than before. For example, “I want to cut back on gaming” means that I want to play games less often than I did before.

3️⃣ 짧은 문장으로 이해하기

ex1) I think I need to cut back on caffeine.
카페인을 좀 줄여야 할 것 같다.

ex2) We need to cut back on expenses.
우리 지출을 줄여야 해.

ex3) You should cut back on sweets.
넌 단 음식을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

4️⃣ 대화로 반복하기

A: Are you on your phone again?
B: I’m just checking Instagram.
A: I think you need to cut back on your screen time.
B: You’re probably right.

A: 또 핸드폰 보는 거야?
B: 그냥 인스타그램 확인하는 거야.
A: 스크린 타임을 좀 줄여야 할 것 같아.
B: 네 말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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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제 원어민의 대화, 몰래 엿봤습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원어민은 어떤 영어를 쓸까? 하며 궁금하신 적 있지 않나요? 저도 “원어민들은 정말 어려운 단어만 쓰는 걸까?” 하고 궁금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러너블 원어민 티처 Coleen과 Kayla가 실제로 일하며 나눈 대화를 보여드릴게요.

‘한국인이 자주 실수하는 영어 표현’ 콘텐츠를 만들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아래 3가지를 염두에 두고 읽어보세요!

1️⃣ 어려운 단어가 실제로 있는지 살펴보기
2️⃣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고 영어 그대로 받아들이기
3️⃣ ‘영어식사고’가 느껴지는 문장 골라보기

Coleen: Did you complete the mistakes task already?

Kayla: I'm in the middle of it right now. I should really keep notes of common mistakes because when I see them, I'm like, oh yeah, that's a common one, but now that I have to list them, I have to think really hard about it.

Coleen: I think I should do that too. When I hear a mistake, I notice it, but won't think of it again. I do remember ones that come up a lot, like "sick" and "hurt" (My arm is sick)

Kayla : Oh, yeah, that's a good one! "Condition" and "mind" are other ones that I always think of. I think because they really stand out to me.

이 대화문에 대한 번역과 영어식사고 해설(Think in English)은 다음 주 러너블레터에서 공개될 예정이에요. 대화 후, 실제 완성된 콘텐츠의 일부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

1. sick
❌ Incorrect: My arm is sick.
✅ Correct: My arm hurts.

2. mind

❌ Incorrect: My mind is confused.

✅ Correct: I’m confused.

3. condition

❌ Incorrect: My condition isn’t good today.

✅ Correct: I don’t feel well today.

대화와 콘텐츠의 일부를 함께 보니 더 생생하게 다가오지 않나요? 다음 주 해설도 기대해주세요 :)

3. 요즘 미국 MZ세대, 왜 상담을 받을까?

요즘은 심리 상담이나 치료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받기를 꺼려했었죠. 그런데 미국도 그렇다고 합니다. 원어민 티처의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 글: 미국인 티처 Kayla @dailyteacer_kayla

✅ 번역: 티처 Renee @reneecho.ld

(러너블레터의 꽃인 '미국 문화' 콘텐츠는 미국인 티처가 직접 작성하고, 전문 번역가가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어요. 챗GPT가 아닌, 살아있는 경험이 담긴 진짜 이야기랍니다. 앞으로도 영어식사고와 문화를 러너블이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From Taboo to Trend: Therapy in American Culture

금기에서 트렌드로: 미국 문화 속 심리 상담

While many young Americans now think therapy is totally normal, that wasn’t always the case. Baby Boomers often believed therapy was only for “crazy” people and tended to suppress their emotions.

지금은 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심리 상담이나 치료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기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베이비붐 세대는 심리 상담이나 치료가 ‘미친 사람들’만 받는 거라고 생각하며, 감정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었죠.

However, as Millennials were growing up, there was a major cultural shift. More TV shows, movies, and celebrities began openly talking about therapy and its benefits. They showed that therapy and psychology weren’t just for people with serious problems; they were for everyone.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가 자라면서 큰 문화적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그리고 많은 유명인이 심리 상담이나 치료의 이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심리 상담이나 심리학이 심각한 문제를 가진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As the stigma around therapy decreased, technology was also improving, making it more accessible. People no longer had to wait to find a local therapist. They could get help online instead. Apps like BetterHelp and Talkspace made it easy to access therapy anytime, anywhere. Online therapy also tends to be more affordable than in-person sessions, which has made it easier for more people to get the support they need.

심리 상담이나 치료에 대한 낙인이 줄어드는 동시에, 기술도 발전해 접근성도 더 좋아졌어요. 사람들은 더 이상 근처 상담사를 찾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대신 온라인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BetterHelp나 Talkspace 같은 앱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심리 상담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온라인 상담은 대면 상담보다 비용이 저렴한 편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American culture also emphasizes independence and solving problems on your own, which aligns well with individual therapy. During this time, self-help books and seminars also became popular.

미국 문화는 자립심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는 개인 심리 상담이나 치료와도 잘 맞아떨어져요. 이 시기에 자기계발서와 세미나도 함께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Many young people now see therapy as a form of self-care. Just like going to the gym or eating healthy, seeing a therapist is considered part of taking care of yourself. These are some of the key reasons therapy has become so normalized in the U.S.

요즘 세대는 심리 상담이나 치료를 자기 관리의 한 형태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운동을 하거나 건강하게 먹는 것처럼, 상담사를 만나는 것도 자신을 돌보는 방법의 하나로 여기죠. 이러한 이유로 심리 상담이나 치료는 미국에서 매우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 위 글을 읽고 2가지 질문에 대한 본인 생각을 영어로 말해보세요!

Q1) What do Koreans think about therapy?

한국 사람들은 심리 상담이나 치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Q2) Would you recommend a friend go to therapy if they were feeling stressed or depressed? Why or why not?

친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해한다면, 심리 상담이나 치료를 받아보라고 권하시겠어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어식사고를 배우고 싶다면, 러너블이 2가지 방법으로 도와드릴게요.

<영어식사고 200 부트캠프> : 현재 1~11기에서 매달 200명 가까이 참여하고 있어요. 10개월간 러너블이 직접 제작한 고퀄리티 자료와 체계적인 학습법, 철저한 복습 시스템, 1:1 맞춤 케어, 라이브 특강, 미국 원어민 티처의 스피킹/라이팅 피드백까지 모두 제공합니다.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확실히 변화시켜 드릴게요!

<필사 300문장> : 누적 500권 이상 판매된 러너블 필사 전자책이에요. 정확한 필사 가이드, 티처의 해설, 스피킹 실력으로 이어지는 복습 방법 등이 담겨있어요. 필사를 하고 있는데도 영어 실력이 그대로였다면, 이 전자책을 추천드립니다!

💛
해설은 티처 조

영어는 티처 Coleen, Kayla

번역은 티처 르네

기획/작성은 매니저 린지

227번째 러너블레터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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