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ㅣ미국에서 실제로 쓰는 말로 배우고 있나요?

러너블

2023-12-04

데일리러너! 러너블 매니저 린지입니다.

올해를 돌아보니 벌써 총 3권의 전자책을 출간했어요. 누적 2,000여 명의 데일리러너가 전자책으로 공부하고 있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러너블 전자책]을 고민하고 있다면 최대 50% 할인 중인 이번 주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12/11(월)부터 할인율이 조정되며 가격이 소폭 인상될 예정입니다. 한 가지 더 있어요! 이번 주에 구매하는 분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버전의 데일리노트와 트래커 템플릿을 보내드려요🤶🎅 전자책 링크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그럼 152번째 러너블레터 시작합니다. 이번 주도 러너블하러 가요💛

데일리러너를 위한 이번 주 러너블레터

1️⃣ 아는 단어: lose

2️⃣ 아는 단어: '계약을 맺다'를 close로 말하기

3️⃣ 공부 방법: 문법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4️⃣ 영어 습관: 4가지 중 나에게 필요한 습관글은?

5️⃣ 문화: '학원'에 대한 미국 문화

1. 아는 단어: lose

영어는 동사 하나로 수백 가지 상황을 말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가 이미 아는 단어만으로도 다양한 상황에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뜻이죠. 티처조가 15년 동안 매일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며 한국 학습자에게 가장 필요한 동사 48개를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아는 단어는 'lose'입니다.

1️⃣ 아는 단어 'lose'를 진짜 쓰려면?
lose의 기본 의미는 ‘잃다, 잃어버리다’입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태어난 아이가 lose를 처음 배울 때는 ‘물건’을 잃어버리는 뜻을 먼저 배울 거예요. “I lost my toy yesterday.”처럼 장난감을 잃어버리는 거죠.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물건 외에 ‘몸무게, 인내심, 자신감’ 등 만질 수 없는 것도 잃어버린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는 단어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는 거죠. 성인이 된 우리가 어린아이와 똑같이 배우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처음부터 이렇게 분류해서 배우는 것을 추천해요. 러너블이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고요. lose와 함께 쓴 인내심과 자신감의 조합을 확인하시죠!

🔶 다이얼로그로 'lose' 이해하기

A: What happened in there?
거기 무슨 일이 있었어?

B: Sorry, I lost my patience. I just couldn't take it anymore.
미안, 인내심을 잃었어. 더는 참을 수가 없었거든.

🔶 다이어리로 'lose' 이해하기

When I was in high school, I lost my confidence. I felt ugly and unpopular. Luckily, I made some great friends and started to gain more confidence as I got older.
고등학교 때 자신감을 잃었다. 스스로 못생기고 인기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다행히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 종이책 1호 <48개 영어 동사로 프리토킹 깨부수기>에 있는 lose를 다뤘어요.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에서 살펴보세요.

📚교보문고는 (여기) l 예스24는 (여기) l 알라딘은 (여기)

2. 아는 단어: '계약을 맺다'를 close로 말하기

지금부터 [아는 영어] 퀴즈 나갑니다😎 위 이미지를 봐도 되고 아래 텍스트를 봐도 돼요!

✅ 퀴즈!
'오늘 오후까지 계약을 맺어야 해'를 영어로? (힌트: close)

✅ 정답은?
정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You need to close the deal by this afternoon.'입니다. close를 '닫다'라고만 외우면 '계약을 맺다'를 떠올릴 수 없어요. close와 deal을 연결해서 자연스러운 영어 조합으로 말하세요!

✅ [close the deal]의 예시 3개

ex1) What will it take to close the deal?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하죠?)

ex2) I heard you closed a big deal this morning!

(오늘 아침에 큰 계약을 맺었다고 들었어요!)

ex3) He wasn't able to close the deal.

(그는 계약을 맺지 못했습니다.)

"러너블의 영어는 미국에서 실제로 쓰는 영어에요"

"미국에 살면 영어가 저절로 늘겠지!"라고 생각하는 분 있나요? 그렇다면 정경* 데일리러너의 후기를 꼭 읽어보세요. 미국에 살고 있어도 공부를 꾸준히 해야만 영어가 는다고 해요😂 그러던 와중, 러너블을 만났고 미국에서도 영어 습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솔직한 후기 읽어보세요.

✅ 정경* 데일리러너의 후기

[매일, 영어외우기: 일상대화] 챌린지를 2개월 동안 참여했어요. 매일 ’숙제(!?)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책상에 앉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무슨 일이든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3개월 동안 꾸준히 하라고 하는데 그게 혼자서 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라서 챌린지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전 미국에 살고 있는데- 사실 여기에 살아도 공부를 해야 영어가 늘거든요. 꾸준히 하는 것이 항상 어려웠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러너블의 영어는 심지어 ’실제로 쓰는 영어‘니까요.

👉 더 많은 후기보기

3. 공부 방법: 문법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데일리러너는 '문법'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제가 추측해볼게요.

1️⃣ 영어 문법 교재 1권을 고른다

2️⃣ 도치, 가정법 같은 문법 용어 중심으로 된 설명을 읽는다

3️⃣ 딸려 나온 1~2개의 예문을 보며 이해한다

4️⃣ 퀴즈를 풀며 정답을 맞힌다

사실은 예전에 제가 공부했던 순서에요. 'Grammar in use'를 1회독했던 기억이 있고요. 도치, 가정법, 분사구문 등 문법 용어만 암기하다 끝난 기억도 있어요. 그런데 저 말고도 많은 한국인이 이렇게 공부했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면 문법적 지식은 술술 나와도 실전에서 적용하긴 어렵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러너블이 추천하는 방법으로 다시 배웠더니 이해도 잘 되고,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꼭 읽고 실행해보세요😊

✅ 이제 '쉬운 문장'으로 문법에 접근하자

시중의 문법 교재를 펼치면 낯선 용어와 복잡한 규칙, 공식 같은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영어를 접한지 얼마 안 된 초보 학습자는 오히려 이런 용어가 더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럴 때 보다 간단한 영어 문장, '쉬운 문장'을 보면서 거기에 적용된 문법 내용들을 익힌다면 이 헷갈림과 어색함을 타파할 수 있어요! 영어의 '시제'에 대해 공부한다고 해볼게요.

🔸 현재 시제

I read a book every day.

She reads books every day.

🔸 과거 시제

I watched a movie yesterday.

They traveled to Europe last year.

🔸 미래 시제

I will visit my parents next weekend.

We are going to watch a concert tomorrow.

순서대로 현재 시제 / 과거시제 / 미래 시제로 쓰인 영어 문장입니다.

"현재 시제는 동사의 원형을 그대로 사용하는구나. 그런데 주어 자리에 she 가 오니 동사에 s를 붙였네? 이건 영어의 어떤 약속일까?"

"과거시제는 이미 일어난 일이나 한 경험에 대해 말할 때 쓰는데 동사에 -ed를 붙여서 과거형 동사를 만들어 쓰네."

"미래 시제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할 수 있고 보통 will이나 be going to 형태를 쓰는구나."

이렇게 간단한 구조의 영어 문장, 짧고 간결한 쉬운 문장을 기준으로 문법적 지식을 쌓아갈 수 있어요. 실제 문장을 통해 익히니 기억에 잘 남아요. 간단한 문장으로 시작해 점차 긴 문장, 복잡한 구조의 문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 그렇다면 이런 문장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러너블 인스타그램/블로그/러너블레터에 있는 모든 영어문장으로 공부하면 좋습니다. 러너블 자료는 쉬운 영어로 되어 있어요. 문법도 복잡하지 않고요. 문장 하나하나를 보면서 문법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훑고 지나가면 좋아요 :) 여기서는 현재완료를 썼구나, 여기서는 수동태를 썼구나 하면서 가볍게요😊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매일, 영문법 기본 잡기] 챌린지도 추천드립니다!

4. 영어 습관: 4가지 중 나에게 필요한 습관글은?

러너블은 영어만 알려주는 학원이 아닙니다❌ 진짜 영어공부를 실행하게 해주는 학원이에요⭕

오늘 12월 [챌린지] OT에서 많은 데일리러너가 '매일 영어를 배우는 습관'을 꼭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만큼 영어공부 습관 만들기가 정말 어렵죠😥 하지만 러너블과 함께 하면 습관 만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습관' 관련 글을 업로드하고 있어요. 4개 중에 필요한 글만 골라서 보세요!

궁금한 습관 관련 주제가 있다면 이 레터로 회신주세요! 키워드만 적어서 보내주셔도 돼요😊

1.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꼭 지키는 3가지 공통점 (여기)

2. 우리가 영어를 꼭 배워야 하는 8가지 이유 (여기)

3. 내가 공부한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빗트래커 (여기)

3. 해외에 살지 않고도 영어뇌 만드는 5가지 방법 (여기)

5. 문화: '학원'에 대한 미국 문화

미국에는 학원이 있을까요?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 정답을 Kayla가 알려드립니다. 아래 글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요. 문화글은 단어 하나, 문법 하나 따져가며 정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쭉 훑어보며 가볍게 공부하셔도 충분합니다👍

✍Cram Schools

학원

So, unlike Korea, the U.S. doesn’t really have a lot of cram schools. In fact, some people would say that we don’t have any cram schools at all. But that’s not true, there are some.

미국은 한국과 달리 학원이 많지 않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학원이 아예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Most of our cram schools would be for specific tests. Like if you wanted to take the SAT or the GRE, something like that. Then you would probably spend a lot of time at a cram school. If you really want to get a good score.

대부분의 학원은 특정 시험을 위한 학원이에요. 예를 들어 SAT나 GRE 같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학원이죠. 그렇다면 아마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정말 좋은 점수를 받고 싶다면 말이죠.

But most of the time, Americans typically do one-on-one tutoring or just buy a book and study by ourselves at home, maybe we’ll get a group of classmates together and study together.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미국인들은 일대일 과외를 받거나 책을 사서 집에서 혼자 공부하거나, 같은 반 친구들이 모여서 함께 공부하기도 합니다.

But we typically don’t really spend money to go to a school to study. And I think they are pretty expensive. So it’s not your average American citizen who’s going to be going to a cram school.

하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데 돈을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원이 꽤 비싸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보통 미국인은 학원에 가지 않습니다.

Study with 러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