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ㅣ팀홀튼 가기 전에 알아야 할 캐나다 카페 문화

러너블
2024-02-05

데일리러너! 러너블 매니저 린지입니다.

아시안컵 8강전의 승리로 후끈후끈했던 한주였어요. 한국 축구를 보면서 진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은 없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저도 1월 한 달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러너블해요💛 그럼 157번째 러너블레터 시작합니다.

데일리러너를 위한 이번 주 러너블레터 
1️⃣ 아는 영어: put
2️⃣ 아는 영어: 구동사 go away
3️⃣ 공부 자료: 캐나다 카페 문화 4가지는?
4️⃣ 영어 습관: 방법을 계속 바꿔가며 공부했는데도 계속 실패했다면?
5️⃣ 문화: '노인 공경'에 대한 미국 문화

1. 아는 영어: put
영어는 동사 하나로 수백 가지 상황을 말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가 이미 아는 단어만으로도 다양한 상황에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뜻이죠. 티처조가 15년 동안 매일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며 한국 학습자에게 가장 필요한 동사 48개를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동사는 'put'입니다.


1️⃣ 아는 영어 'put'을 진짜 쓰려면?
put의 기본 의미는 ‘놓다, 두다’입니다. 가방을 소파에 놓거나, 지갑을 테이블에 둘 수 있죠. 이건 물건을 놓는 put의 1차적인 의미인데요. put의 2차적인 의미는 사람에게 씁니다. 사람을 어떤 감정 상태로 놓을 수 있어요. 보통 [무엇 + put + 사람 + in a good/bad mood] 패턴으로 씁니다. 우리말로 자연스럽게 바꾸면 ‘무엇 때문에 기분이 좋거나 나쁘다’고 하죠. 무엇만 바꾸면 수십 가지 문장으로 응용할 수 있으니, 이런 put의 용법을 꼭 기억하고 활용해 보세요.

🔶 다이얼로그로 'put' 이해하기
A: You look happy today.
오늘 기분이 좋아 보이네.
B: Having donuts for breakfast always puts me in a good mood.
아침에 도넛을 먹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져.

🔶 다이어리로 'put' 이해하기
I was driving yesterday and I could feel myself getting angry. Driving during rush hour always puts me in a bad mood. I think I should start taking public transportation.
어제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막히는 시간에 운전을 하면 항상 기분이 나빠진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 종이책 1호 <48개 영어 동사로 프리토킹 깨부수기>에 있는 put을 다뤘어요.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에서 살펴보세요.
📚교보문고는 (여기) l 예스24는 (여기) l 알라딘은 (여기)

2. 아는 영어: 구동사 'go away'
데일리러너는 평소에 위 3문장을 자주 쓰나요? 저는 일주일에 1번은 무조건 말하는 것 같아요🤣 두통이 자주 찾아오는 편이고, 로션 바를 때마다 주름이 신경쓰이고, 일할 때 광고 팝업창이 뜨면 바로 바로 없애거든요.

그럼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구동사 'go away'로 위 3문장을 모두 말할 수 있어요. 

1️⃣ When will this headache go away?
이 두통은 언제쯤 사라지지?

2️⃣ I wish my wrinkles would just go away.
주름이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다.

3️⃣ How do I make these pop-ups go away?
이 팝업창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없어지다'에 갇히면 구동사 'go away'를 떠오르기 어려워요. 두통이 사라지고, 주름이 사라지고, 팝업창이 사라진다고 영어식사고 해보세요. 그럼 구동사 'go away'가 딱 떠오를 거예요

더 많은 '아는 영어' 표현은 👉 (여기)에서

3. 공부 자료: 캐나다 카페 문화 4가지는?
캐나다에서 바리스타로 일해보고 싶으신가요? 또는 캐나다 카페를 제대로 즐겨보고 싶으신가요? 실제로 캐나다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해본 티처 주리가 4가지의 특징을 소개해줬어요. 캐나다 여행, 워킹홀리데이 계획이 있다면 주목하세요. (팀홀튼 갈 예정인 분들도 주목!)

1️⃣아메리카노보다 유명한 드립커피

한국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것이 가장 흔하다는 사실, 모두 아시죠? 😮 반면 캐나다 사람들은 드립커피를 굉장히 즐겨 마신다고 해요. 드립커피란? 곱게 빻은 커피 가루를 커피 필터에 넣어 뜨거운 물로 커피를 내리는 것을 말해요. 

이렇게 드립커피가 일반화되어 있다 보니 'Could I get a coffee?'라고 정확한 커피 종류를 말하지 않고 주문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대부분은 드립커피를 주문한다는 뜻이에요.


손님이 드립커피를 주문했을 때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설탕, 크림, 우유'이에요. 일반적으로 블랙커피를 좋아하는 한국인과는 다르게, 외국인들은 설탕과 크림이 들어간 단 커피를 굉장히 좋아해요. 


이를 이해하기 쉬운 예시가 바로 팀홀튼인데요. 팀홀튼에 가서 '더블더블'을 주문해보세요. '더블더블'은 드립커피에 설탕 2, 크림 2개를 넣어주는 것을 얘기해요. 그만큼 단 커피이고, 캐나다 사람들은 '더블더블'같이 단 커피를 좋아한답니다.

2️⃣ 엄청 다양한 우유, 시럽 종류


캐나다 카페에서는 여러 종류의 우유, 시럽 제공해요. 다양하게 제공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이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다양한 맛을 중시하는 부분도 있지만, 알레르기를 조심하기 위해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먼저 우유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우리나라는 스타벅스에서 두유, 귀리 우유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캐나다는 더 다양해요. 크게는 아래 3가지로 나뉘어요.


- 일반 우유: 일반(homo/whole), 저지방(1~2%), 무지방(skim) 등

- 유제품이 함유되지 않은 우유(dairy-free): 귀리(oat), 두유(soy), 아몬드(almond), 코코넛(coconut) 등

- 무당 우유(lactose-free)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위 종류의 우유를 가지고 있는 카페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주문할 때 확인해 주시면 좋아요. 시럽도 마찬가지인데요.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바닐라(Vanilla) 

헤이즐넛(hazelnut) 

캐러멜(Caramel) 

라벤더(Lavender) 

코코넛(Coconut) 

펌킨 스파이시(Spiced pumpkin)

거기에 무가당(sugar-free) 제품도 있어요.


따라서 어떤 종류의 시럽이 있는지 알고 있으면 일하거나 주문할 때 수월하겠죠? 😘


4. 영어 습관: 방법을 계속 바꿔가며 공부했는데도 계속 실패했다면?
미드 쉐도잉, 딕테이션, 암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해봤지만 실력이 늘지 않았던 데일리러너 있나요?🙌 김지* 데일리러너는 영어가 늘지 않을 때마다 방법을 계속 바꿨다고 해요. 하지만 늘지 않아 늘 고민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금은 매일 영어 공부를 하게 되었고, 취약한 부분도 알게 되어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3개월만에 이렇게 변했어요. 놀랍지 않나요? 그 이유를 함께 봅시다.

🔻김지* 데일리러너의 영어 여정
어느덧 러너블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끝나갑니다. 여기 후기들처럼 저 역시 다양한 방법을 해봤지만 늘지 않는 영어는 남아있는 숙제처럼 늘 저를 괴롭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 ㅎㅎ) 되돌아 보면 열심히 하지 않으면서 왜 늘지 않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거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방법만 바꿔온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 만난 러너블은 매일 매일 제가 조금이라도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줬습니다. 또 선생님들의 노하우와 경험이 녹아 있는 자료가 누적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부딪혔을 때 이전 기록들을 다시 검토할 수 있었고, 매일 매일 공부하며 적는 데일리노트 덕에 제가 취약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도 이제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음 달에 또 다른 챌린지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 3개월간 습관을 만들어주고, 제 취약한 부분이 뭔지 알게 되었다면, 앞으로는 이 부분들을 보완하고, 단단히 하고, 레벨 업 할 수 있는 순간도 올 것이라고 믿으면서! 3개월간 즐거웠고, 앞으로도 함께 정진하겠습니다.


5. 문화: '노인 공경'에 대한 미국 문화
미국도 한국처럼 노인을 공경하지만 한국과는 차이가 있다고 해요. 그 차이가 무엇일까요? 원어민 티처 Kayla가 쓴 문화글을 영어로 함께 읽어봅시다. 단어 하나, 문법 하나 따져가며 정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쭉 훑어보며 가볍게 공부하셔도 충분합니다👍  


❓❗ 아래 글을 읽고 2가지 질문에 대한 본인 생각을 영어로 말해보세요!

Q1) What do you think about Korea’s culture of respecting the elderly?
한국의 노인 공경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Q2) Would you ever correct someone older than you if they were rude to you? Why or why not?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무례하게 굴면 바로잡아줄 건가요?

👵Respect for Elders
노인에 대한 대한 공경


In Korea, people have respect for their elders automatically. It is customary to give up your seat to the elderly on public transportation. Many people let elderly people cut in line or bump into them. 

한국 사람은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당연시된다. 많은 사람들이 노인이 줄을 서거나 부딪히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Elders are deserving of respect simply for being older. They are thought to have more wisdom and life experience than the young.
노인은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존중받을 자격이 있고, 그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지혜와 삶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In the U.S., we also have respect for our elders. We think it’s important to respect those who came before us. However, we also think that all individuals are worthy of respect. 

미국에서도 노인에 대한 공경이 있다. 우리는 우리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모든 개인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If someone is rude to us then we’re allowed to call them out for their bad behavior. Many foreigners have gotten upset when elderly people cut in line at the train station or bump into us while we’re walking.
누군가 우리에게 무례하게 굴면 우리는 그들의 나쁜 행동을 지적할 수 있다. 많은 외국인들은 기차역에서 노인들이 새치기를 하거나 걷는 중에 우리와 부딪히면 화를 낸다.


I think it’s important to respect all people and that elderly people should also respect the young. We both bring something unique to the table and one group isn’t more important than the other.
나는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고, 노인도 젊은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고유한 것을 (서로에게 또는 사회에) 기여하며, 어느 한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더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Study with 러너블💛
✨ 전자책 Q&A 페이지가 생겼어요!

러너블 전자책으로 공부하고 있는 데일리러너라면 꼭 오픈채팅방에 들어오세요😊 지금까지 쌓였던 질문/답변을 전자책 별로 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있어요.

새로운 질문이 생기면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혼자 공부하지 마세요! 러너블과 함께 해요 :)

✅ 구매하신 전자책 2페이지에 오픈채팅방 링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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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157번째 러너블레터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너블팀 : 매니저 린지, 티처조, 티처 주리, 티처 케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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