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ㅣ🧠부담 없이 영어하고 싶을 땐 딱 1분만!

부담 없이 시작했는데, 3개월 만에 변화가 보이고 있어요.

제가 호주에서 지냈을 때 단어와 문법만 머릿 속에 맴돌고 정작 입에서 영어가 나오지 않을 때 깨달았어요. 아! 단순히 단어만 외우는 영어가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영어를 배워야겠구나. 그게 바로 '영어식사고' 배움의 시작이었죠. 

<영어식사고 200 부트캠프>에 참여 중인 이주* 데일리러너도 해외 거주 중인데요, 매일 일상에서 영어식사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3개월째 꾸준히 배우고 있다고 해요. $%name%$ 데일리러너도 202번째 러너블레터에서 영어식사고를 키울 수 있어요. 레터를 읽는 것만으로도 영어식사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 Prescription Drugs in the U.S.

미국의 처방약

Many people are aware of the issue of illegal drugs in the U.S., but you might be surprised to learn how differently the U.S. government handles prescription drugs as well. European tourists, in particular, are often shocked by the number of prescription drug commercials aired in the U.S.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불법 약물 문제에 대해 알고 있을텐데요, 미국 정부가 처방 약품을 다루는 방식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면 깜짝 놀랄 거예요. 특히 유럽인 관광객들은 미국에서 방영되는 처방 약품 광고 수에 충격을 받습니다.

In fact, the U.S. and New Zealand are the only countries that allow companies to directly market their drugs to consumers. Since 1997, the FDA has relaxed restrictions on broadcast media, leading to an increase in prescription drug advertisements. Most of these ads focus on promoting new medications, often describing specific symptoms and encouraging viewers to ask their doctors about a particular drug. Some people believe this has contributed to overmedication.

실제로 미국과 뉴질랜드는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약물을 광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1997년 이후, FDA는 방송 매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였고, 이는 처방 약품 광고의 증가를 초래했습니다. 이런 광고들은 대부분 새로운 약물 홍보에 집중해요. 종종 특정 증상을 설명하고 시청자들에게 특정 약물에 대해 의사에게 문의하도록 권장하죠. 이것이 약물 남용에 일조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However, the issue in America extends beyond advertising. The price of prescription drugs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other countries. Brand-name and prescription medications can cost up to three times as much, although generic drugs are usually much cheaper. America also gets access to new drugs faster than other countries. The U.S. drug market is enormous, and companies want to release their products as quickly as possible. There are also fewer regulations here compared to many other countries.

하지만 미국의 문제는 광고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처방 약품의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에요. 브랜드 의약품과 처방 약품은 최대 세 배까지 더 비쌀 수 있지만, 일반의약품은 보통 훨씬 더 저렴해요. 또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새로운 약물을 더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약물 시장은 거대해요. 기업들은 가능한 한 빨리 제품을 출시하고 싶어하죠. 게다가 다른 다른 많은 나라들에 비해 규제가 적습니다. 

In most European countries, the government controls the price of pharmaceuticals. While this may slow the release of new drugs, it helps consumers save money. In contrast, in the U.S., drug companies set their own prices. This situation highlights the American emphasis on free speech and the free market. Even in the realm of pharmaceuticals, the focus seems to be on profit rather than health.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는 정부가 의약품 가격을 통제합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약품이 출시되는  속도는 느려질 수 있지만, 소비자들이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제약 회사들이 스스로 가격을 책정합니다. 이런 상황은 미국이 자유로운 표현과 자유 시장을 강조한다는 점을 더욱 부각시키죠. 심지어 제약 분야에서도 건강보다는 이윤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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