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사를 네이티브처럼 말하게 될 데일리러너에게🧠
구동사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구동사란 동사와 전치사/부사가 만나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표현이에요. 네이티브들은 일상에서 구동사를 자주 쓰지만, 한국 학습자들은 어려워해요. 왜냐하면 동사와 전치사/부사가 결합되면 원래 뜻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거든요. 예를 들어, 'put'과 'on'이 합쳐지면 '(옷 등을) 입다'라는 뜻이 돼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 4월, 러너블이 <8단계 구동사 학습> 이 담긴 전자책을 만들었어요. 벌써 1,000권 이상 판매되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2번째 구동사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 역시 8단계만 따라오면 구동사를 암기하지 않고도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come around를 8단계 학습법으로 배워볼까요? 184번째 레터, 지금시작합니다. |
8단계 구동사 학습으로 'come around' 배우기 |
1️⃣ 기본 설명 들어 보기 (Teacher's explanation)
come은 ‘오다’란 뜻이고 around는 ‘주위에, 돌아서’란 뜻이에요. 여행을 예로 들어 볼게요. 한때는 배낭여행이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혼자서 계획 없이 돌아다니는 자유가 좋았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도 재미있더라고요. 가이드만 아는 맛집과 숨겨진 장소를 소개해 주니까요. 이런 식으로 처음에는 반대했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게 된 경험을 설명할 때, 구동사 come around를 써요. 반대했던 마음이 찬성 쪽으로 돌아오는[=come around] 거죠. 제 경험을 영어로 바꾸면 “I’ve come around to group tours.”가 되겠네요. |
2️⃣ 원어민의 시각 보기 (Native's explanation)
When we “come around” to something, we change our mind about it and start accepting it. We usually use this to talk about ideas that we were against at first. As time goes by, you start to realize that the idea isn’t so bad. Eventually, you come around and accept it. We can also come around to people or things. (무언가에 대해 come around 한다는 건 그것에 대한 생각을 바꿔 받아들이기 시작한다는 뜻이에요. 우리는 보통 처음에는 반대했던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 표현을 사용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아이디어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결국, 마음을 바꾸고 그것을 받아들이게 돼요. 우리는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서도 come around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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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짧은 문장으로 시작하기 (Short sentences)
1. I think my dad is finally starting to come around to my boyfriend. (아빠가 드디어 남자 친구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것 같다.) 2. She’s starting to come around to the idea that we should tax the rich more. (그녀는 부자에게 세금을 더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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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화로 반복하기 (Dialogue)
A: What do you think about the new president? B: Well, I hated him at first, but I’m starting to come around. A: What made you change your mind? B: He’s a lot more competent than I thought.
(A: 새 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B: 음, 처음엔 별로였는데, 그에 대한 마음이 지금 바뀌기 시작했어. A: 무엇이 맘을 바꾸게 만들었어? B: 생각했던 것보단 훨씬 유능하더라고.) |
5️⃣ 토막글에서 반복 익히기 (Passage)
When I first moved to Seoul, I hated taking the bus. It seemed really complicated and overwhelming. I finally came around though, and now I love taking the bus. (처음 서울로 이사 왔을 때 나는 버스를 타는 것이 정말 싫었다. 너무 복잡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결국 마음이 바뀌어서 이제는 버스를 타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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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답 퀴즈로 익히기 (Q&A)
Question) Imagine you have a new coworker at work. At first, you really don’t like him. He seems arrogant and cold. Eventually, you get to know him and find that he’s really nice. What happened to your opinion of him?
(질문: 직장에 동료가 새로 들어왔다고 상상해 보세요. 처음엔 그 사람이 정말 싫었습니다. 거만하고 차가워 보였거든요. 그런데 알아갈수록 정말 좋은 사람이란 걸 알게 됐어요. 동료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Answer) At first, I didn’t like my coworker, but I eventually ____ ________. (답: 처음엔 그 동료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결국엔 호감으로 변했다.)
👉 빈칸 답은? came around |
7️⃣ 동사를 채워 완성하기
When streaming services first came out, I was really against them. I thought buying physical copies of the shows and movies you liked was better. I didn’t like the idea of just borrowing a digital copy. Eventually, I _______ around and gave Netflix a shot. I’ve enjoyed streaming a lot more than I had expected to. Unfortunately, I heard some streaming services might start showing ads. That’s something I definitely won’t put up with.
스트리밍 서비스가 처음 나왔을 때, 저는 정말 반대했어요. 좋아하는 프로그램과 영화를 실물로 구입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디지털 복사본을 빌리는 개념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결국에는 마음이 바뀌어서 넷플릭스를 시도해 보았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스트리밍을 훨씬 더 즐기게 되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일부 스트리밍 서비스가 광고를 보여주기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것은 제가 절대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 빈칸 답은? came |
8️⃣ 부사/전치사를 채워 완성하기
When streaming services first came out, I was really against them. I thought buying physical copies of the shows and movies you liked was better. I didn’t like the idea of just borrowing a digital copy. Eventually, I came _________ and gave Netflix a shot. I’ve enjoyed streaming a lot more than I had expected to. Unfortunately, I heard some streaming services might start showing ads. That’s something I definitely won’t put up with.
스트리밍 서비스가 처음 나왔을 때, 저는 정말 반대했어요. 좋아하는 프로그램과 영화를 실물로 구입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디지털 복사본을 빌리는 개념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결국에는 마음이 바뀌어서 넷플릭스를 시도해 보았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스트리밍을 훨씬 더 즐기게 되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일부 스트리밍 서비스가 광고를 보여주기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것은 제가 절대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 빈칸 답은? around |
안녕하세요. 러너블 대표 강사 티처조입니다. 16년 전, 성인이 되어 국내에서 처음 영어를 배웠을 때 무척 막막했던 기억이 나요. 막상 미드를 보면 배우가 쓰는 단어는 어렵지 않은데, 저는 그렇게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뒤늦게 네이티브와 한국인이 쓰는 영어의 차이가 ‘구동사’에 있단 사실을 깨달았어요. take off, come up, work on 같은 구동사만 제대로 써도 어려운 단어를 외우지 않고 얼마든지 내 생각을 전할 수 있더라고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 나왔습니다! 《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을 읽고 나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쉬운 영어 단어를 조합해서 네이티브처럼 말할 수 있게 변할 거예요.
예를 들어 알람이 울리자마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샤워하러 간다는 말을 ”As soon as my alarm goes off, I jump out of bed and take a shower.“로 쓸 수 있고, 회사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알려주겠다는 상황에서는 ”I‘ll look into it and let you know what I find.“가 입에서 나올 거예요.
게다가 일상에서 매일 쓸 법한 구동사 예문을 1,000개 가까이 담았어요. 저와 미국 원어민의 꼼꼼한 설명을 포함해서요. 무엇보다 구동사 1개를 8번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구성이 책의 완독을 이끌어줄 겁니다.
비전공자인 제가 16년 가까이 매일 영어를 배우고 나누는 삶을 살게 된 것은 전적으로 데일리러너들 덕분이에요. 데일리러너의 관심과 다정한 응원의 메시지가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프리오더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교보, 예스24,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신 후 인증하시면 선물을 드리고 있어요. (책에 없는) 미드 300편에서 고른 구동사 100문장이 담긴 PDF를 받고, 온라인 라이브 강의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여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
Notice! 💬 러너블 인스타그램에서 공부자료, 방법, 꿀팁을 얻어갈 수 있어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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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번째 러너블레터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설은 티처조 영어는 티처 케일라 번역은 티처 르네
기획/작성은 매니저 린지
러너블레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곳)에 남겨주세요. 러너블은 데일리러너들의 피드백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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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대해 come around 한다는 건 그것에 대한 생각을 바꿔 받아들이기 시작한다는 뜻이에요. 우리는 보통 처음에는 반대했던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 표현을 사용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아이디어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결국, 마음을 바꾸고 그것을 받아들이게 돼요. 우리는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서도 come around할 수 있어요.)
2. She’s starting to come around to the idea that we should tax the rich more.
(그녀는 부자에게 세금을 더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기 시작했다.)
B: Well, I hated him at first, but I’m starting to come around.
A: What made you change your mind?
B: He’s a lot more competent than I thought.
B: 음, 처음엔 별로였는데, 그에 대한 마음이 지금 바뀌기 시작했어.
A: 무엇이 맘을 바꾸게 만들었어?
B: 생각했던 것보단 훨씬 유능하더라고.)
(처음 서울로 이사 왔을 때 나는 버스를 타는 것이 정말 싫었다. 너무 복잡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결국 마음이 바뀌어서 이제는 버스를 타는 것을 좋아한다.)
(답: 처음엔 그 동료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결국엔 호감으로 변했다.)
안녕하세요. 러너블 대표 강사 티처조입니다. 16년 전, 성인이 되어 국내에서 처음 영어를 배웠을 때 무척 막막했던 기억이 나요. 막상 미드를 보면 배우가 쓰는 단어는 어렵지 않은데, 저는 그렇게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뒤늦게 네이티브와 한국인이 쓰는 영어의 차이가 ‘구동사’에 있단 사실을 깨달았어요. take off, come up, work on 같은 구동사만 제대로 써도 어려운 단어를 외우지 않고 얼마든지 내 생각을 전할 수 있더라고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 나왔습니다! 《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을 읽고 나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쉬운 영어 단어를 조합해서 네이티브처럼 말할 수 있게 변할 거예요.
예를 들어 알람이 울리자마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샤워하러 간다는 말을 ”As soon as my alarm goes off, I jump out of bed and take a shower.“로 쓸 수 있고, 회사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알려주겠다는 상황에서는 ”I‘ll look into it and let you know what I find.“가 입에서 나올 거예요.
게다가 일상에서 매일 쓸 법한 구동사 예문을 1,000개 가까이 담았어요. 저와 미국 원어민의 꼼꼼한 설명을 포함해서요. 무엇보다 구동사 1개를 8번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구성이 책의 완독을 이끌어줄 겁니다.
비전공자인 제가 16년 가까이 매일 영어를 배우고 나누는 삶을 살게 된 것은 전적으로 데일리러너들 덕분이에요. 데일리러너의 관심과 다정한 응원의 메시지가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프리오더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교보, 예스24,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신 후 인증하시면 선물을 드리고 있어요. (책에 없는) 미드 300편에서 고른 구동사 100문장이 담긴 PDF를 받고, 온라인 라이브 강의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여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해설은 티처조
learnable_@naver.com
수신거부 Unsubsc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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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블ㅣ영어로 생각해야 영어가 나온다
러너블에서 매일 영어를 접하면 ‘주눅 들었던 나’에서 ‘당당한 나’로 변할 거예요.
챌린지, 전자책, 레슨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곧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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