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식 사고는 꼭 외국으로 나가야만 기를 수 있을까요?"

오늘의 이야기는 이 질문에서 시작했어요. 

영어를 배우려면 영어를 주로 쓰는 환경으로 나가는 게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어요.

하지만 당장 비행기를 타고 날아갈 수만은 없는 여러 현실적인 이유가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당장 외국으로 어학연수나 유학을 떠나지 않고도 

어떻게 한국에서 영어를 접하며 영어식 사고를 기를 수 있을까요?

우리말로 먼저 생각하고 영어 작문을 하지 않고 영어로 생각하고 

하고자 하는 말을 바로 떠올리는 능력을 한국에서 기를 수 있다면

나중에 외국에 나갈 기회가 왔을 때 좀 더 준비된 상태로 떠날 수 있어요.

영어식 사고를 기르는 일은 한 번의 사건으로 생겨나지 않습니다. 단시간에 완성될 수도 없고요. 

그저 매일 연습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알게 되고 실력이 쌓여가는 것 같아요. 

15년 동안 실제로 쓰고 있는 '실전 영어식 사고'를 기르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실생활에 적용하며 한국에서 영어식 사고를 차근차근 길러 보세요!

1.  한영 통합자막으로 영상을 보세요.

한영 통합자막을 잘 활용하면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를 볼 수 있어요.

한국어는 '사람'으로 문장을 시작했는데, 영어는 It, That 등으로 문장을 시작하기도 하고

한국어는 서술어로 풀어내는 표현을 영어는 형용사나 부사로 처리하기도 해요.

이런 차이를 아는 게 실전 영어식 사고의 출발점입니다. 언어가 사고의 차이를 만드니까요!

2. 같은 글을 10번 반복해서 읽어 보세요.

1번 읽었을 때 보이는 영어의 특징과 3번, 7번 읽었을 때 보이는 특징은 달라요.

어느 정도 글의 흐름과 의미를 파악했다면 단어 뜻만 찾고 넘어가지 말고, 

영어 전체를 흡수하는 노력을 더 해 봐요!

3. 영어 관련 툴을 적극 활용하세요. 

요즘 세상은 영어 공부에 활용하면 좋은 유용한 툴이 정말 많이 있어요.

특히 영영사전, 구글 이미지, ChatGPT는 영어 공부에 보물 같은 도구예요.

사전의 정의와 예문, 원어민이 떠올리는 이미지, 영어로 묻고 답하는 AI를 편견 없이 최대치로 활용해 봐요! 

4. 좋은 글을 베껴 쓰고 응용하세요.

'영어 필사'를 들어보셨나요? 필사는 하는 과정에서 영어식 사고를 깨우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응용하는 과정에서 내 언어로 길들일 수도 있고요.

필사는 정말 느린 방식이지만, 아주 꼼꼼히 읽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5. 영어권 원어민 친구와 소통하세요.

영어도 결국은 언어에요. 영어 공부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이에요.

문자, 채팅, 전화, 이메일 등 가리지 않고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이때 언어뿐만 아니라 취미와 생각을 교환하세요. 그래야 관계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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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하고 접하며 영어식 사고를 장착하기 위해 실제 쓰고 있는 방법을 풀어보았어요.

어떤 방법에 가장 공감하시나요? 

당장 시도하고 싶은 방법도 보이시나요?

하루 1가지라도 내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실천해 보세요.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영어식 사고' '실전 영어식 사고'를 기를 수 있습니다 :)